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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서 트럼프에 패한 헤일리 "싸움 포기하지 않을 것"

시간:2024-03-29 04:00:48 출처:网络整理编辑:초점

핵심 힌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 AFP=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사우스캐

고향서 트럼프에 패한 헤일리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 AFP=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패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24일(현지시간) 경선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헤일리 전 대사는 이날 오후 개표가 50% 정도 진행된 가운데 지지자들 앞에서 한 연설에서 경쟁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축하하면서도 "싸움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11월 (대선에서) 조 바이든을 이겨야 한다"며 "나는 그(트럼프)가 바이든을 이길 것으로 믿지 않는다"고 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이날까지 치러진 5개 지역 경선에서 모두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패배했다. 특히 사우스캐롤라이나주는 헤일리 전 대사의 고향이자 그가 주 하원의원과 주지사를 지낸 정치적 텃밭이다. 헤일리 전 대사는 "우리는 내일 (다음 경선이 진행되는) 미시간으로 향하고, 그 다음 주 '슈퍼 화요일(3월 5일)' 경선을 치르는 주들로 갈 것"이라며 "우리는 미국을 위해 계속 싸울 것이며, 미국이 이길 때까지 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