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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범 제압한 딸 셋 아빠의 용기…“비명 소리에 몸이 반응” [현장영상]

시간:2024-03-29 01:54:40 출처:网络整理编辑:지식

핵심 힌트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의 범인 중의 한 명을 시민들이 제압해 경찰에게 넘겼습니다.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슈퍼볼 우승 축하 행사장에서 총격 사

총격범 제압한 딸 셋 아빠의 용기…“비명 소리에 몸이 반응” [현장영상]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의 범인 중의 한 명을 시민들이 제압해 경찰에게 넘겼습니다.
총격범 제압한 딸 셋 아빠의 용기…“비명 소리에 몸이 반응” [현장영상]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슈퍼볼 우승 축하 행사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 세 명이 체포됐습니다.
총격범 제압한 딸 셋 아빠의 용기…“비명 소리에 몸이 반응” [현장영상]
체포 과정에서 일반 시민들이 총격범을 쫓아가 제압하는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영웅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총격범 제압한 딸 셋 아빠의 용기…“비명 소리에 몸이 반응” [현장영상]
범인을 때려눕힌 시민 중 한 명인 폴 콘트레라스는 세 딸의 아빠로 딸들과 행사장에 참가했다가 비명 소리를 들었습니다.
콘트레라스는 "'저 남자를 잡아라'는 소리에 몸이 반응했다"며 "그를 뒤에서 가격하고 총을 빼앗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가 일어나려고 반항했지만 다른 사람이 함께 도왔다"고 말했습니다.
시민들이 잡은 범인은 경찰에게 인계되어 체포됐는데요.
현지 경찰은 용의자 중 두 명이 청소년이며, 행사 참가자들을 노린 계획적인 테러가 아닌 개인 간 다툼에서 시작된 사건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어떻게 총격이 발생하게 됐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총격 사건이 약 100만 명이 모인 행사장에서 열린 만큼 10대 이하 아이들의 피해가 컸습니다.
1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는데, 그중 절반 이상이 16세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사고 현장에 있었던 캔자스시티 퀸튼 루카스 시장은 "800명이 넘는 경찰관이 그곳에 있었다"며 "퍼레이드, 집회, 학교, 영화관 등 거의 모든 곳이 안전하지 않다"고 총기 사고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올해 들어 미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총격 사건은 49건, 이에 따른 사망자는 83명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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