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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양 다급한 中 기준금리 6개월만에 인하

시간:2024-03-29 23:27:19 출처:网络整理编辑:백과

핵심 힌트

LPR 중 5년물 연 4.20%→3.95%…0.25%p 인하중국 위안화. [로이터][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

경기부양 다급한 中 기준금리 6개월만에 인하

LPR 중 5년물 연 4.20%→3.95%…0.25%p 인하중국 위안화. [로이터][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 중 5년물을 연 4.20%에서 3.9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1년물 LPR은 연 3.45%로 동결됐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우려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경기부양 다급한 中 기준금리 6개월만에 인하
인민은행이 LPR을 내린 것은 지난해 8월 1년 만기 LPR을 연 3.55%에서 연 3.45%로 0.1%포인트 인하한 이후 6개월 만이다.
경기부양 다급한 中 기준금리 6개월만에 인하
LPR은 20개 시중은행의 최우량 고객 대출 금리 평균치로, 모든 금융회사가 대출에 참조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1년 만기 LPR은 신용·기업대출 등 일반 단기대출 상품의 금리에, 5년 만기 LPR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영향을 준다.
경기부양 다급한 中 기준금리 6개월만에 인하
인민은행이 LPR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은 꾸준히 나왔다. LPR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가 이달 동결되긴 했지만, 부동산 시장과 증시 안정, 내수 진작 등을 위해 강력한 추가 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연결돼 있는 5년 만기 LPR의 인하폭이 더 클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이번 인하 조치는 가계 부담을 낮추고 주택 구입을 늘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