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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준금리 인하에도 중화권 증시 찔끔 상승…항셍 0.18%↑

시간:2024-03-29 23:42:13 출처:网络整理编辑:지식

핵심 힌트

홍콩의 한 시민이 홍콩증권거래소의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했음에도 중화권 증시

中 기준금리 인하에도 중화권 증시 찔끔 상승…항셍 0.18%↑

홍콩의 한 시민이 홍콩증권거래소의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했음에도 중화권 증시가 소폭 상승에 그치고 있다.
中 기준금리 인하에도 중화권 증시 찔끔 상승…항셍 0.18%↑
20일 오후 4시 현재 홍콩의 항셍지수는 0.18%,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44% 상승에 그치고 있다.
中 기준금리 인하에도 중화권 증시 찔끔 상승…항셍 0.18%↑
이는 당국의 조치가 시장의 예상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中 기준금리 인하에도 중화권 증시 찔끔 상승…항셍 0.18%↑
앞서 중국의 중앙은행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2019년 이후 가장 많이 내렸다.
인민은행은 5년 만기 LPR를 기존 4.20%에서 3.95%로 0.25%포인트 낮췄다. 로이터가 예상한 0.15%포인트보다 더 내린 것.
이는 2019년 중국이 대출 가격 책정 메커니즘을 개편한 이후 가장 많이 LPR을 인하한 것이다.
그러나 5년짜리 LPR과 달리 신규 및 기존 대출 시 기준으로 쓰이는 1년짜리 LPR은 기존 3.45%로 동결됐다.
1년물 금리를 동결한 것이 투자자들을 실망시킨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조치는 중국 당국이 전면적인 완화로 선회를 주저하고 있는 것을 시사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중화권 증시의 상승폭이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다른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일본의 닛케이는 0.28%, 한국의 코스피는 0.84%, 호주의 ASX는 0.08% 각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