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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독일공장 확장 ‘암초’…주민투표 부결

시간:2024-03-29 17:08:12 출처:网络整理编辑:오락

핵심 힌트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그뤼네하이데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테슬라. / 블룸버그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추진 중인 유럽 생산기지 확대 계획이 암초를 만났다.21

테슬라, 독일공장 확장 ‘암초’…주민투표 부결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그뤼네하이데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테슬라. / 블룸버그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추진 중인 유럽 생산기지 확대 계획이 암초를 만났다.
테슬라, 독일공장 확장 ‘암초’…주민투표 부결
21일(현지 시각) rbb방송 등에 따르면 테슬라 독일 공장이 있는 브란덴부르크주 그륀하이데시에서 진행한 주민투표 결과, 확장안 반대가 3499표로 찬성 1882표를 압도했다.
테슬라, 독일공장 확장 ‘암초’…주민투표 부결
그륀하이데는 머스크가 추진 중인 테슬라 유럽 생산기지 확충의 핵심 요새다. 이곳에 위치한 기가팩토리 생산능력을 연간 최대 50만대에서 100만대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테슬라, 독일공장 확장 ‘암초’…주민투표 부결
테슬라의 계획 발표 이후 그륀하이데 주민들은 지난달 15일부터 공장 확장에 필요한 산림 100ha(100만㎡)를 경관보호구역에서 산업 용도로 전환해야 하는지를 두고 한 달 동안 투표로 의견을 모았다. 투표 결과에 법적 구속력은 없다.
그러나 지역 당국과 의회는 테슬라 계획 승인 여부에 중요한 근거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르네 크리스티아니 그륀하이데 시장은 전날 저녁 지역 라디오에 출연해 “현재 공장 확장안을 더는 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란덴부르크주 경제장관인 외르크 슈타인바흐도 “주민 의견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